작성일 : 2025.08.22 08:53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영광·함평 일대에서 주간보호 및 주간활동 이용자 16명과 지도교사 9명 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예그리나장애인보호작업장(이하 예그리나)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을 위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예그리나는 수제 돈까스를 중심으로 한 레스토랑과 카페 운영, 바리스타 교육 및 부세 가공·판매 사업을 진행하며, 그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에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동시에, 장애인 직업지원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영광리조트펜션으로 이동해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가 진행되었으며, 시원한 물속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맛있는 바비큐 향이 가득 퍼진 저녁에는 삼삼오오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하루의 즐거움을 마무리했다. 이용자들은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
둘째 날 일정에는 영광법성토우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영광한빛에너지팜에서 친환경 체험활동, 함평금송식육식당에서의 점심 식사, 마지막으로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파충류박물관 탐방을 통해 풍성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이어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이용자 중 한 보호자는 “아이를 1박 2일 동안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며, “아이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가족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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