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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항공사령부 609전대, 목포장애인요양원과의 따뜻한 동행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작성일 : 2025.11.04 17:37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목포장애인요양원에는 오랜만에 맞은 활력으로 왁자지껄하다. 4일 해군 항공사령부 예하 609전대 전술교육대 소속 장병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날이기 때문이다.

609전대와 목포장애인요양원과의 인연은 강산이 두세번 바뀌는 과거로 거슬러간다.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왔던 609전대의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한동안 중단됐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김병재 상사와 마음을 같이하는 동료 교관들의 주도로 609전대의 활동이 재개될 수 있었고, 그 결과 매월 또는 격월로 교육생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특히 김병재 상사와 임동건 상사가 주도하여 평소에 정리하기 힘든 시설 외곽을 정돈하고 원내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며, 모처럼의 가을날 따사로운 햇살에 중증 와상장애인들의 산책을 돕기도 했다. 

김진 목포장애인요양원 원장은 “군장병들이 올때마다 사람사는 곳 같은 활력이 생긴다”며 “특히 김병재 상사님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주도하시는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재 상사는 “군인으로서의 사명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봉사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챙기고 돕겠다”고 했다.

군 부대의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며,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협력의 상징이라 할 수 있겠다. 609전대의 활동을 계기로 코로나19로 멈췄던 봉사활동이 점차 회복될 것을 기대하며,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현장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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