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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제5회 영다락방’ 강연 개최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문화적 통합 메시지 전해

작성일 : 2026.04.13 11:23 수정일 : 2026.04.13 11:25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진)은 10일 복지관 3층 밀알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형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5회 영다락방’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대표 지역축제인 왕인문화축제의 열기를 이어, 복지를 매개로 군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김철진 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나이와 장애를 넘어, 나만의 속도로 사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관장은 “속도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속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강연 내내 큰 호응을 보였다.

김철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인들이 자신의 속도가 ‘틀린 것’이 아닌 ‘특별한 과정’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