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후원을 통한 중증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지원
작성일 : 2021.10.08 09:35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하 고흥장복)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21년 두 번째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난 6일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선정된 대상자는 복지관 등록 사례관리 대상자로 상하수도 및 샤워공간 부재, 재래식 화장실과 부엌 사용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계획 진행단계 중 장마로 인해 천장이 붕괴되어 지원이 더욱 시급해졌다.
대상자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주거환경점검, 지자체 연계, 해피빈 모금함개설 등 지난 2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계획수립 및 공사를 추진했다.
가장 불편한 공간이었던 재래식 부엌을 리모델링하여 입식 부엌과 화장실 설비, 상하수도 공사, 보일러 시공을 했으며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가구 등을 지원했다.
사용된 예산은 재단법인 해피빈(750만 원)과 MBN소나무 방송모금(1천만 원)을 통한 후원금과 지역사회 및 지자체 맞춤형 복지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송용환 고흥장복 관장은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 고민하고 한 발 더 나아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모든 복지의 패러다임이 개인 맞춤형으로 변화되고 있어 지역사회와 사회복지기관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모든 복지 자원들이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고흥군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지원체계 확대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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