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0.11 17:01

광주·전남 선수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광역시는 메달 총 46개(금15, 은18, 동13)를 획득하며 작년 대회(금18, 은15, 동6)보다 10개의 메달을 추가해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정 김명철(광주자연과학고2)이 3관왕을, 육상 김선정(상무중3)이 2관왕을 차지했다.
조정 김명철 선수는 남자 1천m 지적장애 단체전(공명진, 김명철)과 개인전, 혼성 1천m 지적장애 단체전(강수빈, 김명철)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정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
육상 김선정 선수는 여자 100m, 200m 시각장애 초·중등부를 각각 17분58초와 36분9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은 송형우(대자중2), 정다은(광주선우학교 중3) 콤비가 혼성 복식 지적장애 중·고등부에서 충남(김주희, 김훈석)을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육상 김영주(여자 400m T20(지적장애) 고등부), 조정 이민준·마지영(혼성 500m 타임레이스(단체전) 지적장애 중등부)가 은메달을, 배드민턴 정다은·김시연(여자 단식 중고등부), 조정 이민준·정민우(남자 500m 타임레이스(단체전) 지적장애 중등부), 수영 정수진(여자 접영 50m S14 고등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에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트랙) 경기에서 장주일(전남 덕수학교)이 남자 고등부 800m에 출전해 2분32초54를 기록, 남자 고등부 400m 릴레이에서 56분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조경인(전남 목포인성학교)은 남자 초등부 높이뛰기와 멀리뛰기에서 1분05초와 3분50초를 기록했다. 박세찬(전남 소림학교)은 남자 고등부 400m 릴레이 56분과 남자 고등부 200m에서 26분82초를 기록해 나란히 트리플 2관을 차지했다.
수영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 S7~S8와 100m S7~S8(뇌성마비) 결승에서는 정우찬(전남 여수양지초등학교) 2분23초41와 4분36초65를 기록하여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수현(전남 구례북초등학교)은 여자 초등부 배영 50m S14 53분82초, 자유형 50m S14 50분93초 배영, 100m S14(지적) 결승에서 1분58초00을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순천선혜학교 조정 선수 김상훈, 김상은, 김상희 남매 3명이 출전해 여자 초등부 500m 타임레이스(지적) 부분에서 2분34초20 기록으로 막내 김상희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e스포츠 선수단은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김은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과 학생들 지도에 열정을 받쳤던 감독, 코치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장애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연계해 장애학생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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