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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변단체에서 장애인 학대 의혹 제기 ‘충격’

전남장총, 사실 여부 파악해 법적 대응 검토

작성일 : 2023.03.24 13:05

영암군의 관변단체에서 장애인 학대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이 단체는 수년째 학대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전남장총)에서 진위 파악에 나선 가운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남장총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영암군의 관변단체로 학대 의혹이 제기된 장애인은 지난 2021년부터 근무하고 있으나 폭언 등 갑질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근무 태도 등을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며 겁박하고 장애인을 행정 도우미로 왜 채용했는지 모르겠다며 퇴사 종용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욕설과 함께 심한 모욕감까지 준 것으로 알려져 근본적인 대책 또한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당사자인 장애인은 일이 확대되는 것을 꺼리며 쉬쉬하고 있어 이를 지켜본 고령의 제보자가 이를 전남장총에 제보해 현재 진위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

제보자 A(76·영암군 영암읍)씨는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현재 영암군의 한 관변단체에서 이뤄지고 있어 도저히 이를 묵과할 수 없어 제보를 하게 됐다경찰 수사 등이 강력한 조치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좁은 지역사회에서 왠만하면 참고 잘 되길 원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되레 더 심해진 것 같다일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지역 언론인과 시민사회단체에 알릴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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