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지도자와 수어통역사 등 60명이 참여…세계 각국 농인들과 교류 나눠
작성일 : 2023.07.25 09:52

전 세계 농아인들의 축제인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Securing Human Rights in Times of Crises)’이라는 주제로 제주도에서 막이 올랐다.
열린 이번 세계농아인대회는 WFD세계농아인연맹과 사)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가 주최하며 전 세계 130여 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서귀포 일원에서 사전 행사인 청년 캠프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진행됐다.
11일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수어 및 농인 연구,
다국어를 포함한 양질의 교육 달성, 기술 접근성 및 고용, 국제 협력 및 개발, 인도주의의 비상사태와 위기 속의 인권, 농(DEAF)사회 속의 교차성’ 등 약 100여 명의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본 발표가 이어졌다.
전남지역에서도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남농아인협회 곽을식 협회장을 비롯하여 각 시,군 농인지도자와 수어통역사등 60명이 참여하여 워크숍, 분과세션,포스터세션,전시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세계 각 국의 농인들과 교류를 나눴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 충분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예산이라 생각하여 추경에 편성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지역 농인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농인들의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 장애인복지과 이상심국장은 “소중한 행사에 전남 농인분들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평생 기억에 남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한편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WFD)은 농아인의 권리를 지키자는 목적으로 1951년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설립된 세계 농아인 운동 단체이다.
4년마다 임원을 선출하는 이사회 및 세계 농아인 대회(World Congress of the Deaf)가 열린다. 현재, 약 120개국의 농아인 단체가 가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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