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로봇 추가 보급 요청 쇄도 따른 보급 확대 검토
작성일 : 2024.06.14 15:04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도내 은둔·우울 등 정서 취약 독거 어르신 1,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반려로봇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남도내 22개 시군에 AI 반려로봇을 각 50대씩 배부해 운영 중이다.
AI 반려로봇은 독거 어르신의 정신·신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보급 되었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기상 및 복약 시간 등 알람 제공, ▲노인성 질환 유형별 건강 코칭 프로그램 제공, ▲노래, 대화 등 여가 프로그램 제공,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응급상황 관리 등이 제공된다.
AI 반려로봇 이용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평균 나이는 80.2세로 8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남녀 성비는 11:89로 여성 이용자가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또한, 인터렉션 기능(손잡기, 쓰다듬기, 토닥이기)이 이용자 1인당 하루 평균 14.1회 사용 중에 있으며, 이 중 쓰다듬기가 65.3%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콘텐츠의 경우는 트로트를 포함한 음악 관련 콘텐츠가 60,721회로 압도적인 사용량을 보였다.
특히, 주암댐노인복지관의 경우 반려로봇 공지 메시지 기능을 활용하여 지자체 행사 및 날씨 등 중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완도지역자활센터의 경우 기관 리포팅 기능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원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서비스 수행기관을 순회하며 현장 의견을 파악했으며, 그 결과 ▲반려로봇 추가 보급, ▲반려로봇 A/S 에 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중 A/S 문제는 반려로봇 전수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하였고, 추가 보급과 관련해서는 현재 추가 확대를 위한 검토 단계에 있으며, 다양한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성휘 원장은 “초고령시대, 돌봄 영역의 스마트 기술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며, “AI를 활용하여 돌봄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AI 반려로봇의 추가 보급 이외에도 다양한 AI 돌봄케어 기기 도입을 검토 중에 있으며, 더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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