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1.17 16:55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택 협회장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종택 협회장은 1995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지체 1급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헌신해왔다. 2017년 장성군지회장으로 임명된 뒤, 2023년 6월 전남협회장에 취임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김종택 협회장은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을 구성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은 △방충망 교체 △노후 전선 정비 △보조기구 수리 △이·미용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과 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목포공업고등학교 선우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목포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 연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부터 매년 전남평생인재교육진흥원에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장애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돕고 있다. 이 같은 기부는 전남 지역 내 협회들에게 귀감이 되어,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전남 장애인단체 최초로 협회 임원진과 함께 참여해 나눔리더로 가입했으며, △장애인 결혼식 신혼여행 지원 △생활물품 배부 △지역 후원처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종택 회장은 “장애는 한 개인의 한계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안고 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이 존중받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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