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과 후원물품 기탁부터 장흥법원·적십자봉사회의 배식 봉사까지
작성일 : 2026.02.13 10:10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강진군장애인복지관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강진군 주민복지과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정문에서 설 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사과 4박스, 배 4박스, 두루마리 휴지 4팩, 종이컵 2박스 등 명절에 필요한 과일과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복지관 식당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사랑의 배식 봉사’가 릴레이로 펼쳐졌다.
지난 1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진읍봉사회(회장 등 회원 7명)가 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직접 배식하며 이용 장애인들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건네는 등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12일 오전 11시에는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 직원들이 봉사에 동참했다. 이정우 지원장을 비롯해 구세희 판사, 박민석 사무과장과 장흥지원 조정위원협의회 김재영 위원장 및 위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에 나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우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설을 앞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원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민 관장은 “기관과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전해준 온기 덕분에 어느 때보다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며 “기탁된 후원 물품과 소중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명절을 맞아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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