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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설 맞이 ‘명절 어울마당’ 성료

영암·목포 일대 나들이와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 만끽

작성일 : 2026.02.19 09:02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명절 어울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이용 장애인 1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을 방문해 쌀강정 만들기 등 전통 식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목포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쿠우쿠우 목포점을 찾아 다양한 메뉴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신선한 초밥을 비롯해 일식·중식·양식 등 다채로운 음식을 취향에 맞게 선택하며 명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

식사 후에는 떡국(1kg 2봉), 사골곰탕(2팩), 조미김(16봉 1팩)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가 전달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특장차를 지원하는 등 이동 편의 제공에도 세심한 배려가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오랜만에 탁 트인 목포 바다 인근에서 맛있는 뷔페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선물까지 받아 명절을 제대로 보낸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민 관장은 “설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어울마당이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