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썸콰르텟’·‘아르모니오소’ 창단식 및 기념 공연 4월 12일 개최
작성일 : 2025.04.14 15:36 수정일 : 2025.04.16 09:58

전라남도 장애인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두 음악 단체, ‘윈썸콰르텟’과 ‘아르모니오소’가 오는 4월 12일(토) 오후 3시,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 204호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창단식은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사단법인 전남문화예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두 단체가 주관해 지역 사회와 함께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다.
‘윈썸콰르텟’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지역 전문 연주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향후 정기 연주회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께 창단되는 ‘아르모니오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예술로 하나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통합 연주단체이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이 모여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장을 만들어간다.

창단식에서는 두 단체의 창단 비전 발표와 함께, 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어우러진 기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담양애꽃, 동방ENG, 타이어프로(순천동화점)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지지도 확인할 수 있다.
임흥빈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창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창조하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지역 사회 전반에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문화예술협회 관계자도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장애인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것은 협회의 중요한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창단을 계기로 전남에서 문화예술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예술을 통한 통합과 치유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장애인 당사자, 가족, 예술계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공연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