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전환기 자립 준비 지원…전남 서부권 156명 참여
작성일 : 2025.12.31 09:22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진)은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성인전환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한 ‘발달장애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체험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최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체험단은 영암군·무안군·함평군 일원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립지원교육 ▲직업교육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돼 성인 발달장애인의 거주 방식과 생활 형태를 이해하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체험단에는 목포시를 포함한 전남 서부권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5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보호자 이○○ 씨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컸는데, 자녀의 진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사업을 기획·운영한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기능향상팀 심유신 팀장과 김성훈 사회복지사는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가 자립이라는 목표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6년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운영 예정인 ‘계절학교 겨울학기’ 참여자를 2026년 1월 6일까지 모집한다. 계절학교는 장애학생의 사회적 상호작용 확대와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공예, 요리, 문화·여가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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