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빈 대표 "센터 장애인 고용 78%...목포시 지원에 감사"
작성일 : 2025.10.21 10:46 수정일 : 2026.05.21 14:49

목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김선복)와 (사)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임흥빈)가 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전 11시 목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지원 정책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복 센터장과 임흥빈 상임대표를 비롯해 전남장애인평생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선복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이동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노력에 든든한 동력을 더하는 뜻깊은 약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센터장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 배차·대기시간을 줄이고 야간·주말 등 취약 시간대 지원을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며 “둘째, 운전기사 교육을 정례화하고 승·하차 보조장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이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셋째, 의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공동 간담회와 캠페인을 정례화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오늘의 협약은 단순한 서류 절차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약속하는 시작”이라며 “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누구나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간에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 목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흥빈 상임대표는 “목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체 근로자의 78%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고용의 모범 사업체”라며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준 목포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연합회 산하 전남장애인평생교육원 교육생들의 이동권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21명의 교육생이 재학 중인 평생교육원에는 지체·발달장애인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교통약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이동 서비스 제공 및 교육 ▲이동권 및 서비스 개발 협력 ▲장애인 이동지원사업 및 복지서비스 연계 ▲상호 자문 및 협조 등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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