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앙상블 공연, 발달장애인 화가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
작성일 : 2023.10.06 12:58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색이 있는 계절, 장애를 넘어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서문 습지센터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40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여 총 45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했다. 관객들은 시원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발달장애인 앙상블 초청 공연과 발달장애인 화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했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예술가들은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근로자로서 장애인의 역량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포스코휴먼스, 여천NCC, 한울사랑(GS칼텍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 전남 소재 대기업 인사 담당자도 참석하여 장애인 예술가의 능력을 확인하고 장애인고용 우수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초청 공연은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단인 ‘브릿지온’의 무대로 꾸며졌다. ‘브릿지온’은 클래식, 가요, 팝, 영화음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다. 관객들은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가와 트로트 곡에 맞추어 무대에서 함께 춤추고 호응하며 허물없이 열린 무대를 즐겼다.
공연과 함께 발달장애인 화가가 직접 그린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가을 정취가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을 견학하며 어울림 행사를 찾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들은 장애를 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울림 행사를 주최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관계자는 “최근 문화예술 분야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사례가 증가하여 전국에 표준사업장 128개소가 있지만 전남지역은 단 1개에 불과하다. 오늘의 행사를 즐겨주시는 것에 더하여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산을 촉진하고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지역 사업체와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의 취지 또한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울림 행사에 참여한 비장애인 관객은 “공연과 전시의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 공연과 전시를 보기 전에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여겼는데 생각을 바꾸게 된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고 다른 비슷한 공연에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직업훈련을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업과 연계된 10개의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무 체험과 6개월 과정의 제조, 서비스, 사무행정 직종에 대한 집중적인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훈련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훈련생에게는 훈련비용 전액 무료, 훈련수당 지급, 교통비, 중식 제공의 교육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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